이케아코리아는 한국표준협회에서 주관하는 2020년 하반기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가구 전문점 부문에서 3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한국서비스품질지수는 2000년부터 매년 발표하고 있는 서비스 산업 품질 지표로,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학교 경영연구소가 공동 개발해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직접 구매·경험한 소비자들의 품질 평가를 바탕으로 선정한다.
올해 한국서비스품질지수는 총 82개 업종, 314개 공공 기관 및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이케아는 서비스 품질 향상 및 경쟁력 증대를 통해 고객에게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하고 서비스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가구 전문점 부문 1위에 선정됐다.
이케아코리아는 근거리 배송 서비스와 온라인 픽업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고객 만족을 위한 반품 및 환불 정책으로 쇼핑이 끝난 후에도 서비스 품질이 유지될 수 있도록 했다. 또 최근 비대면 소비 트렌드에 맞춰 전화 주문 및 플래닝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였다.
특히 자원 순환과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제품 수명을 연장하는 바이백 서비스와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한 전기차 가구 배송 서비스 등의 지속가능한 서비스도 확대 중이다.
프레드릭 요한손 이케아 코리아 대표는 “멀티 채널 전략을 바탕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보다 편리하고 쉬운 방법으로 이케아와 홈퍼니싱을 만나고 집을 더 행복한 공간으로 꾸밀 수 있도록 고객 접점 확대와 고객 경험 향상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
-
박준호 기자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