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료정보학회(회장 박현애)는 오는 12~13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추계학술대회(조직위원장 김경환 서울대학교병원 흉부외과장)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2개의 기조연설이 예정되어 있다. 12일에는 이 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윤성로 위원장이 '대한민국의 AI는 글로벌 스탠다드'란 주제로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또 13일에는 한국보건의료정보원 임근찬 원장이 '전자의무기록 인증제 추진현황 및 향후 발전방향'을 주제로 발표한다.
심포지엄은 인공지능 활용, 빅데이터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개인정보보호법 가이드라인, 지역보건정보체계 구축방안, 간호정보기술 활용 등 다양한 주제의 18개 세션으로 구성했다.
학술대회 기간 중에 진행하던 튜토리얼 과정은 11일로 이동해 의료정보와 표준, 공통데이터모델(CDM) 환경구축 실습의 2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의료정보학회는 추계학술대회가 포함된 5일간을 '코스미위크(KOSMI Week)'로 진행한다. 9~10일에는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과 연계해 '2020년 보건의료 데이터 진흥전략 수립 워크숍'을 개최하고 11일에는 진료정보교류, 빅데이터 기반 인공지능, 빅데이터 표준화 로드맵 등을 주제로 한 연구과제 성과발표회인 코스미 리서치 페스티벌(KOSMI Research Festival)을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코로나19 시대를 맞이해 온라인으로도 동시 진행하여 학술대회 참석자의 편의를 도모했다.
정현정기자 ia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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