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들이 욕심내는 부상은? [LG플레이어스 챔피언십]

11번홀 페어웨이에 조성한 LG 시그니처존. 사진=KPGA
11번홀 페어웨이에 조성한 LG 시그니처존. 사진=KPGA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의 피날레를 장식하게 될 'LG시그니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선수들을 위한 이벤트가 펼쳐지고 있다.

5일 1라운드부터 대회 코스인 경기 파주 소재 서원밸리 컨트리클럽 밸리, 서원코스 11번홀(파5, 548야드) 페어웨이에는 'LG 시그니처 존'이 조성됐다. 대회 기간 중 참가 선수 선착순 10명에 한 해 티샷이 안착했을 경우 대회 주최사인 LG전자에서 LG 올레드 TV(65인치)를 해당 선수에게 지급한다.

3라운드 오후 1시 40분 기준으로 이승택(25, 스릭슨), 유송규(24), 김한별(22, 골프존), 이재경(21, CJ오쇼핑), 김승혁(34), 김비오(30, 호반건설)까지 총 6명이 티샷 안착에 성공했다.

우승 경쟁을 펼치고 있는 이수민은 “대회에 나온 선수들과 이야기해보면 LG 시그니처 존 부상에 다들 욕심이 크다”며 “대회 주최사에서 선수들을 위해 이렇게 풍성한 이벤트를 만들어 줘 정말 고맙다. 최고의 경기력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정미예기자 gftrave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