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이현조)은 12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웰컴투 팁스(TIPS·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 호남권' 행사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총 27개 팁스 운영사가 참여해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창업기업과 교류를 강화한다. 10개 창업기업이 투자유치 설명회(IR) 피칭을 벌인다.
광주전남중기청은 최우수 창업팀 등 3팀을 선정, 상금을 수여한다. 최우수 창업팀에는 전국 규모의 '그랜드 팁스' 발표자격을 부여한다.
이현조 청장은 “그동안 코로나19 확산으로 스타트업이 한 곳에 모여 투자자와의 네트워킹 기회가 많지 않았다”면서 “지역 스타트업이 우리나라 혁신성장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