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그룹은 임직원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 강화를 위한 '글로벌 루키' 양성 제도를 신설하고 차세대 리더 양성을 위한 '직무전문가 잡고(Job高)'를 확대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글로벌 루키는 해외 사업 확대에 대비해 글로벌 역량을 갖춘 해외 사업 전문가를 양성하는 제도다.
글로벌 직무 교육과 어학교육, 지역 학술연구 등을 통해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과 마인드를 갖춘 미래 인재를 양성한다. 10명의 글로벌 루키 1기를 선발해 발대식을 진행하고 2년간 양성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교원그룹의 지속 성장을 이끌어 나갈 차세대 리더 양성을 위해 그룹 내 직무 중 주요 직무 110군을 선별하고 직무별 최종 양성 대상자도 선발했다.
교원그룹 관계자는 “도전 정신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젊은 인재를 적극 양성해 그룹 혁신과 미래 성장 기반을 다지려는 것”이라며 “직원과 회사가 함께 성장하기 위해 다양한 인재 양성 제도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주기자 ky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