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어려운 이웃에게 연탄 봉사 활동

건국대 재학생과 교수·직원 등 100명으로 구성된 지역사회봉사단 '컴브렐라'는 7일 서울 중랑구 신내동, 성동구 송정동, 광진구 구의동 일대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해 연탄 4200장을 전달하는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건국대학교 지역사회봉사단 컴브렐라 연탄 나눔 활동 모습
건국대학교 지역사회봉사단 컴브렐라 연탄 나눔 활동 모습

올해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방역의 어려움 속에서도 많은 학생들이 참가했으며, 신한은행 건대지점에서 500만원을 기부해 지역 주민을 위한 온정 나눔에 동참했다.

건국대 지역사회봉사단 컴브렐라는 KU(건국대)와 Umbrella(우산)의 합성어로, 지역사회와 이웃을 돕거나 수해나 태풍 등 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돕기 위해 2007년 8월 창단돼 13년째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