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태경 프로가 진행하는 동계레슨 프로그램 '100일의 기적'이 참가자 모집을 시작했다. 홍태경 프로가 진행하는 '100일의 기적'은 서울 강남 신사동에 있는 실내 골프스튜디오 '더 시그니처'에서 진행된다.
100일의 기적은 국내 최대규모 골프동호회 골프마니아클럽이 매년 겨울 진행하는 동계 레슨프로젝트로 각 지역별 인기 프로가 참여하고 있다. 골프마니아클럽 관계자는 “비수기인 겨울철이 아마추어 골퍼들에겐 '착한' 가격에 좋은 레슨을 받을 수 있는 시즌이다. 10여년째 동호회 차원에서 공동구매 개념으로 진행하고 있는 데 인기프로의 레슨을 '착한' 가격에 받을 수 있어 매년 많은 회원들이 참여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홍태경 프로가 진행하는 '100일의 기적'은 트랙맨 등 첨단장비를 갖춘 실내 골프스튜디오에서 진행된다. 회당 50분씩 총 10회의 레슨이 진행되며 수준별 일대일 맞춤 레슨 프로그램으로 체계적인 커리큘럼이 장점이다.
레슨 일정을 본인의 일정에 맞출 수 있는 것도 눈에띈다. 홍태경 프로는 “개인별 일대일 레슨으로 진행되는만큼 일정에 따라 조율, 협의를 통해 진행된다. 보통 주 1~2회 정도 일정으로 내년 2월 말까지 10회 레슨을 소화하면 되는 데 충분한 연습과 병행한다면 내년 봄엔 자신있게 필드에 나설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홍태경 프로의 100일의 기적 프로그램 레슨비용은 회당 50분, 총 10회 레슨을 기준으로 80만원(시설이용료 별도)이며 사용기간은 2021년 2월까지다.
한편 골프마니아클럽이 진행하는 100일의 기적 프로젝트를 통해 서울 및 수도권은 물론 각 지역 인기 프로의 레슨 프로그램도 참여할 수 있다.
정원일기자 umph11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