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콘(대표 김종현)은 미성년자 무분별한 온라인 서비스 이용 문제 해결책으로 미성년자 부모 간편 동의 서비스 '오키즈(oKiz)'를 제안했다.
최근 미성년자 자녀가 부모 동의 없이 수천만원에서 수억원을 결제하는 일이 잇따라 발생한다.
쿠콘이 서비스하는 오키즈는 미성년자 온라인 서비스 이용 시 부모 동의를 애플리케이션(앱)으로 간편하게 받을 수 있다.
부모는 공인인증서로 자녀 정보를 오키즈 앱에 등록하고 자녀는 온라인 서비스 이용 시 부모 동의를 오키즈 앱으로 간편하게 받을 수 있다. 부모가 자녀 서비스 이용 요청을 승인하면 자녀는 해당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오키즈는 서비스 경쟁력과 기술 우수성을 인정받아 특허로 등록했다.
오키즈는 미성년자가 많이 이용하는 게임, 쇼핑 등 유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에서 온라인 결제 사고를 예방하는 방안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결제뿐만 아니라 미성년자 회원가입 등 부모 사전 동의가 필요한 모든 절차에 이용할 수 있다.
김종현 쿠콘 대표는 “많은 기업과 기관이 오키즈를 이용해 미성년자 온라인 서비스 이용 시 법정대리인 동의 확인 방법을 안전하게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쿠콘은 국내 최대 API 스토어 쿠콘닷넷을 통해 다양한 업계에서 활용될 API 상품을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쿠콘은 국내 500여 개 기관, 해외 2,000여 개 기관의 정보를 API 형태로 고객에게 제공한다. 15년 이상 정보 수집과 연결에 집중해온 쿠콘은 국내 최대 API 플랫폼 쿠콘닷넷을 통해 200여 종 다양한 API를 선보인다.
김지선기자 rive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