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대, KISTI와 AI·데이터 인재양성 위한 업무협약 체결

숙명여자대학교(총장 장윤금)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원장 최희윤)이 지난 6일 숙명여대에서 인공지능(AI)·데이터 연계융합 인재양성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과학기술 및 학술 인프라 활용과 확산을 통해 데이터 경제 시대를 주도하는 AI·데이터 연계융합 인재양성 및 학술활동에 상호 협력하고자 이뤄졌다.

(사진 왼쪽부터) 장윤금 숙명여대 총장과 최희윤 KISTI 원장이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 왼쪽부터) 장윤금 숙명여대 총장과 최희윤 KISTI 원장이 업무협약을 맺었다.

양 기관은 △AI, 빅데이터 및 슈퍼컴퓨팅 분야 연계융합 전문가 양성 △학술활동 및 인재양성 등을 위한 슈퍼컴퓨팅, 데이터 인프라 공동 활용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한 공동 교과과정, 인턴십, 멘토링 개발 및 운영 △양 기관 보유 기술사업화 관련 데이터, 기술, 프로그램 등의 공동 활용 △공동 연구개발 사업 및 기술사업화 발굴 및 수행 △워크숍, 학술회의, 세미나 등의 공동 개최 및 관련 정보 교류 △온라인 교육 및 강의 공동 개발 및 운영을 통한 가상 통합 캠퍼스 구축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장윤금 총장은 “양 기관의 인프라 및 노하우가 결합된 선도적 클라우드 캠퍼스를 구축하는 한편, 인공지능 및 데이터 역량이 뛰어난 여성인재를 배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