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대학교 GTEP사업단과 메이커스나래는 11월 12일(목)부터 15일(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46회 서울국제유아교육전&키즈페어(이하 유교전)'에 참가해 언택트 메이킹 키트를 선보인다.
메이커스나래는 4차산업 기술을 기반으로 한 교육, 개발, 판매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역 공공기관, 기업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메이커 문화 확산을 도모하고 어렵게만 생각되는 4차산업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노력한다.
언택트 메이킹 키트는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한 비대면 교육 키트로 직접 만져보고 조립해보며 공부할 수 있는 창의융합형 과학 키트다. 코로나 19로 인해 줄어든 실습 기회를 언택트 메이킹 키트로 되찾을 수 있으며, 다양한 구성으로 수준별 맞춤 수업이 가능하고 유튜브를 통한 안내 영상을 제공하기도 한다. 기존 비대면 교육 키트는 백만 원대에 육박하는 초고가 제품이 대부분이었으나 언택트 메이킹 키트는 3만 원 이하의 저렴한 가격으로 학생 1인당 1 키트를 사용할 수 있다.
최낙준 대표는 “4차산업 교육에 대한 지역 인식 불균형 해소와 메이커 문화 활성화를 위한 투자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온페어-유교전은 ‘아이 교육, 용품 제품’을 한자리에 만나 볼 수 있는 국내 최대 유아, 아동 전시회이다. 이번 유교전은 유아동 전시회 최초로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 형태로 진행하는 ‘유교전 플러스’로 개최된다.
전자신문인터넷 유은정 기자 (judy695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