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라이프생명(사장 송영록)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 인증제도'에서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 인증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메트라이프생명은 코로나19로 문화예술지원이 줄어든 상황에서 비대면 방식으로 후원을 지속해 문화예술지원을 활성화시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선 국악밴드 'AUX'에게는 창작곡에 대한 저작권 보호 및 권리를 강화하기 위한 저작권 등록과 음원 제작을 지원했다. '코리아 아트빌리티 체임버'에게는 스토리북을 제작해 단체 자립성과 홍보 강화에 팔을 걷어 붙쳤다. 음원 발매를 통해 발생되는 저작권 수익은 공연으로 수익을 창출하던 예술단체가 코로나로 인해 공연할 수 없는 상황에서도 수익창출이 가능해 단체의 지속성과 자립에 기여할 수 있었다.
7월에는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 한국메세나협회 그리고 세종문화회관이 협업해 무관중 온라인 콘서트 '메트라이프 Gift콘'을 개최했다. AUX와 코리아 아트빌리티 체임버 콜라보 공연을 보기 위해 전국 1만여명 관객이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송영록 사장 겸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회사와 임직원의 꾸준한 노력의 결과, 의미 있는 인증을 받게 돼 매우 기쁘다”면서 ”코로나19로 움츠러든 분위기 속에서도 우리 사회를 위한 보다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