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대학원격교육지원센터 설치 대학 선정

전남대(총장 정병석)는 온라인 교육 강화로 원격수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대학원격교육지원센터 설치 대학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전남대는 올해부터 2025년까지 5년간 광주·전남지역 22개 참여 대학과 공동으로 활용할 스마트 학습관리시스템(LMS), 원격강의 콘텐츠 등을 개발한다. 스튜디오 구축, 원격교육 혁신 지원 등 원격수업에 필요한 인프라 구축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전남대학교 전경.
전남대학교 전경.

첫해인 올해 11억89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LMS를 개발하고 1인 셀프 스튜디오를 구축한다.

정병석 총장은 “지역대학의 원격교육 협력체제를 구축해 광주·전남 대학이 원격수업을 대폭 활성화하는 등 혁신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