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편의 심부름 서비스 기업 원클(대표 김대영)은 6종의 신규 생활편의 심부름 서비스를 담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안드로이드와 iOS 앱 마켓에서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원클은 앱 사용자가 미션(서비스)를 등록하면, 서포터들이 등록된 미션을 골라 신청하는 방식으로 매칭이 이뤄진다. 사용자는 서포터 역할을 겸할 수 있으며, 서포터는 부여된 등급에 따라 차등화된 수익을 얻을 수 있다.
미션은 △사다주세요 △찾고 맡기고 △벌레잡기 △펫케어 등이다. 사용자는 미션 세부내용, 특이사항, 일시와 장소, 희망 금액을 설정해 미션을 등록하면 된다.
원클은 모바일 서비스 출시 배경으로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소비자들의 비대면 서비스 선호 증가, 생활 편의 심부름 대행 서비스 시장의 빠른 성장을 꼽았다.
김대영 원클 대표는 “코로나19가 불러온 뉴노멀 시대 트렌드에 맞춰, 빠른 시일 내 여성 노년층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라며 “연내 전문 서비스 업체와의 제휴를 통한 전문 서비스 제공 또한 계획돼 있다”고 말했다.
이형두기자 dud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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