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간편결제진흥원(이사장 윤완수)은 본아이에프(대표 이진희)와 제로페이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12일 밝혔다.
한결원과 본아이에프는 협약을 기념해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비플제로페이 앱에서 직불 방식 제로페이로 결제 시, 소비자는 결제 금액의 50%를 환급 받을 수 있다.
50% 캐시백 프로모션은 11월 16일부터 30일까지 2주간 실시되며, 최대 5000원 한도 내에서 1회 참여할 수 있다.
한결원은 본죽 등 본아이에프 소속 브랜드 제로페이 가맹과 운영을 돕고 가맹점 온라인 홍보를 지원할 계획이다. 본아이에프는 제로페이 가맹 100%를 목표로 결제 포스 시스템 연동 등 결제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소비자는 제로페이를 통해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고, 최대 10% 할인을 제공하는 지역사랑상품권 사용 등 다양한 제로페이 결제 프로모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가맹점주는 제로페이를 통해 결제 수수료 부담을 덜고, 결제 프로모션 및 지역사랑상품권을 통한 매출 증대가 기대된다.
윤완수 한국간편결제진흥원 이사장은 “이번 협약이 코로나19로 위축된 외식 산업 활성화에 활기를 불어넣길 기대한다”며 “제로페이 연계를 통해 소비자와 소상공인 모두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길재식기자 osolgil@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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