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URE, 사회복지시설에 김장김치·월동용품 기부

이인호 K-SURE 사장(앞줄 왼쪽 세번째)와 K-SURE 임직원들, 데레사의집 수녀들이 엄지척챌린지에 참여했다.
이인호 K-SURE 사장(앞줄 왼쪽 세번째)와 K-SURE 임직원들, 데레사의집 수녀들이 엄지척챌린지에 참여했다.

한국무역보험공사(K-SURE)는 12일 서울시 소재 사회복지시설 '데레사의집'과 '라파엘의집'을 방문해 김장김치와 월동용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K-SURE는 지난 2007년부터 여아 보육시설 데레사의집(은평구)과 장애아동 보육시설 라파엘의집(종로구)을 정기 후원 중이다.

이번에 기부한 김장김치 총 320㎏은 지난 10일 K-SURE 자매결연 마을인 경기도 파주시 객현2리 주민과 함께 직접 담갔다. 2015년 시작한 K-SURE의 김장김치 기부 활동은 객현리 농가에서 재배한 배추, 무 등을 김장재료로 사용해 농가소득 증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올해는 '코리아세일페스타 하이파이브'에서 구매한 월동용품도 함께 제공했다. 코세페 하이파이브는 내수경기 진작과 기부활동을 연계한 국민 참여형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참여자가 '코세페 스페셜 굿즈'를 구매하면 판매수익금이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공익기관에 기부된다.

이 날 K-SURE 임직원들은 데레사의집 수녀들과 '코세페 엄지척챌린지'에 참여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소비자와 기업인, 국민들을 응원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인호 무역보험공사 사장은 “이번 나눔 활동과 코세페 캠페인이 주변 이웃과 중소·소상공인에 작지만 따뜻한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