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한국중견기업연합회, 혁신창업기업 성장 지원 업무협약 체결

김형일 IBK기업은행 혁신금융그룹 부행장(왼쪽)과 반원익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상근부회장이 기념촬영했다.
김형일 IBK기업은행 혁신금융그룹 부행장(왼쪽)과 반원익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상근부회장이 기념촬영했다.

IBK기업은행(행장 윤종원)은 한국중견기업연합회(회장 강호갑)와 '혁신창업기업 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기업은행의 창업육성 프로그램 'IBK창공'의 혁신창업기업과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소속 중견기업들의 신사업 발굴, 새로운 시장 진출에 협력하기로 했다. 두 기관은 IBK창공 기업 성장을 돕기 위해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기업홍보, 투자유치, 제품·서비스 소개 등을 할 수 있는 네트워킹 행사를 공동으로 주관한다. 또 중견기업이 사업재편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새로운 아이디어와 기술을 보유한 IBK창공 기업과 연결도 추진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IBK창공의 혁신창업기업과 중견기업의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하고 상생할 수 있는 지원 체계를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기업은행은 'IBK창공' 창업기업 지원을 위해 '마포 센터'는 N15파트너스(공동대표 양동민·허제·류선종), '구로 센터'는 씨엔티테크(대표 전화성), '부산 센터'는 아이파트너즈(공동대표 최영찬·오종훈) 등 액셀러레이터와 협업해 육성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영호기자 youngtig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