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킥보드 공유서비스 1위 킥고잉 운영사 올룰로(대표 최영우)가 올바른 공유 전동킥보드 이용 질서를 정착시키기 위해 12월 31일까지 매너주차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9월 서울시와 공유 전동킥보드 업체 간 체결된 공유 퍼스널 모빌리티 이용질서 확립과 이용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의 일환이다. 협약 내 주차 가이드라인을 킥고잉 라이더에게 더욱 쉽고 재밌게 알리고자 기획됐다.
캠페인 기간 동안에는 킥고잉 애플리케이션(앱)에 서울시 주차가이드가 매일 팝업으로 노출된다. 또 매너 주차를 인증하는 '킥한 주차 챌린지', 올바르지 않은 주차를 신고하는 '불량주차 신고', 자신의 주행 습관을 확인하는 '당신의 킥고잉 주행 점수는?' 등 다양한 SNS 이벤트가 진행된다.
킥고잉 매너주차 캠페인은 12월 31까지 진행되며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킥고잉 앱과 킥고잉 공식 인스타그램을 참고하면 된다. 참여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킥고잉 쿠폰이 선물로 제공된다.
최영우 올룰로 대표는 “킥고잉은 공유 전동킥보드 서비스의 올바른 사용문화 정착을 위해 지자체의 방침에 적극 협력하겠다”면서 “이번 서울시 협약 결과처럼 명확한 가이드라인이 확립된다면 안전한 보행환경과 이용질서 정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또 “2018년 국내 최초로 전동킥보드 공유서비스를 선보인 킥고잉은 국내 업체 중 유일하게 자체 개발 기술로 서비스를 제공한다”면서 “킥고잉은 높은 기술력과 풍부한 서비스 경험으로 퍼스널 모빌리티 안전성 강화를 위해 연구개발을 지속하고 있으며 지난 27일 특허 출원한 바 있다”고 덧붙였다.

이준희기자 jh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