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대 인공지능그랜드ICT연구센터 개소

지능화 혁신 융합기술 개발과 AI 전문인력 양성

왼쪽부터 정석찬 센터장, 최종열 부산테크노파크 원장, 김종석 정보통신기획평가원 본부장, 한수환 동의대 총장, 이헌승 국회의원, 신창호 부산시 미래산업국장, 이인숙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 박기식 부산경제진흥원장, 이임건 동의대 산학협력단장.
왼쪽부터 정석찬 센터장, 최종열 부산테크노파크 원장, 김종석 정보통신기획평가원 본부장, 한수환 동의대 총장, 이헌승 국회의원, 신창호 부산시 미래산업국장, 이인숙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 박기식 부산경제진흥원장, 이임건 동의대 산학협력단장.

동의대 인공지능그랜드ICT연구센터(센터장 정석찬)는 동의대 산학협력관에서 개소식을 갖고, 센터 설립 목적과 운영 방향, 추진사업 등을 소개했다고 15일 밝혔다.

센터는 올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그랜드ICT연구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 7월 1일부터 기업 연계 AI기반 지능화 혁신 융합기술 개발과 고급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오는 2027년까지 국비 150억원, 부산 시비 15억원, 동의대 교비 22억5000만원 등 187억5000만원을 투입, AI 전문인력 양성과 지역기업 연계 R&D사업을 추진한다.

센터는 AI스마트해양·항만·물류, AI제조·로봇, AI의료·헬스케어, AI스마트시티 4개 중점 분야에서 9개 세부프로젝트를 수행한다. 대학원에 인공지능학과 석사과정을 개설한 데 이어 내년에는 박사과정을 개설한다. 교육 접근성 확대 차원에서 정보통신기술(ICT)기업이 밀집한 해운대에 센텀캠퍼스를 설치,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공동 운영할 계획이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