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박광진)는 오는 18일 오후 2시 센터 2층 교육장에서 투자유치활성화를 위한 11월 '수요피칭마루'를 개최한다.
수요피칭마루는 7년내 초기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역량강화와 투자기반 구축을 위해 매월 3~4주 수요일 열리는 정기 투자유치 기업설명회(IR)이자 상담 프로그램이다.
이번에는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스타트업 100' 사업에 참여한 엔스펙트라·에프알에스아이·온·제이치글로벌·프로앱텍·플라스탈 등 6개사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세부적으로 △엔스펙트라(전기영동 나노입자 기반 다목적 광 제어소재) △에프알에스아이(친환경 방오페인트) △온(전략품질 모니터링이 가능한 배전급 옥내용 링 메인 유닛) △제이치글로벌 (유해물질 제거와 향균·탈취·방오·차열 기능을 보유한 친환경소재) △프로앱텍(나노전달체 기술 기반 부작용이 개선된 요산산화효소-알부민 접합체 주사제) △플라스탈(이종소재 금속-플라스틱 방수접합 처리기술 국산화) 등이다.
센터는 일반인 대상 참관 확대를 위해 센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참관자를 모집하고 있다. 사전참관 신청자에게는 IR 참관·투자상담회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박광진 센터장은 “지난해 말 공공 액셀러레이터 자격 취득 이후로 전북지역 투자기능의 거점기관으로서 직접투자뿐만 아니라 투자기능 확대를 위한 다양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투자 분야에 대한 저변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전북지역에 수요피칭마루의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고, 투자유치 인식 확산 등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전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