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인공지능 과학골든벨' 대회 성료…50여팀 화상 참여

광주시가 주최하고 국립광주과학관과 광주시 북구청이 지난 14일 과학관 별빛누리관에서 개최한 '2020 인공지능 과학골든벨' 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골든벨 대회는 집에서 화상으로 참여하는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이색적으로 진행됐다. 사전 참가신청을 한 광주시 소재 초등학생 50팀이 화상으로 참여해 열띤 퀴즈 경쟁을 펼쳤다. 대회 실황을 국립광주과학관 유튜브로 생중계해 눈길을 끌었다.

광주시가 주최하고 국립광주과학관과 광주시 북구청이 지난 14일 과학관 별빛누리관에서 개최한 2020 인공지능 과학골든벨 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광주시가 주최하고 국립광주과학관과 광주시 북구청이 지난 14일 과학관 별빛누리관에서 개최한 2020 인공지능 과학골든벨 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골든벨 우승자로는 최주성 학생(살레시오초 4년)이 광주시장상을 수상했다. 실버벨 박승범 학생(주월초 5년)이 광주시장상, 브론즈벨 김경욱(태봉초 6년)·최희성 학생(용산초 4년)이 광주북구청장상, 노력상 김은준(조봉초 5년)·권하영(신용초 4년)·이도현 학생(효덕초 4년)이 국립광주과학관장상을 수상했다.

한편, 국립광주과학관은 인공지능(AI) 중심도시 광주의 위상을 높이며 자라나는 학생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자체, 유관기관과 함께 AI 아카데미, 과학골든벨 등을 개최하고 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