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 토지보상 씨티자산관리팀 신설

김지강 개인금융사업본부장(왼쪽 첫 번째)과 팀원들이 업무를 시작하면서 함께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김지강 개인금융사업본부장(왼쪽 첫 번째)과 팀원들이 업무를 시작하면서 함께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한국씨티은행(행장 유명순)은 토지보상금을 받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토지보상 씨티자산관리팀을 신설했다.

토지보상 씨티자산관리팀은 저금리 상황에서 씨티그룹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상품 선정, 전담직원, 전문가 등의 팀 기반의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토지보상금 수령 대상 고객에게는 씨티은행의 VIP 등급인 씨티골드 체험 서비스를 제공해 수수료, 환율 등 금융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복잡한 토지 보상 과정에서 필요한 세무, 법률 상담 서비스를 외부 전문가를 통해 제공한다. 토지 보상과 관련된 사항 뿐 아니라 상속과 증여 등에 대한 세무, 법률 상담 서비스도 제공한다.

토지보상 씨티자산관리팀 조직은 자산관리팀, 마케팅 지원팀 및 고객응대전담팀으로 구성된다. 고객응대 전담팀은 총 16명으로 구성됐다. 씨티은행의 8개 WM센터에 배치돼 고객 요청을 즉시 응대하고 해결한다.

이영호기자 youngtig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