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G마켓, 옥션 스마일배송이 오후 6시 이전 주문 시 모든 도서 상품 무료 익일 배송을 시작한다. 도서 물류 기업 북센의 다품종 상품에 스마일배송 시스템을 적용한 도서 카테고리 첫 사례다.
구매 고객들은 스마일배송을 통해 다양한 도서를 평일 저녁 6시까지 주문하면 다음날 무료 합배송 받을 수 있게 됐다. 스마일배송 도서 전 상품은 '무료 배송'이며, 스마일배송 상품 중 배송비가 있는 생필품·가공식품 등과 도서를 함께 구매하면 전 상품 무료 배송돼 배송비 절감 효과가 크다. 전 도서에 대해 일부 카드사 15% 할인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현재 G마켓, 옥션 스마일배송에서는 일반도서 2만여종, 유아도서 및 참고서 1000여종을 만나볼 수 있다. 향후 도서 상품 라인업은 2021년 말까지 약 100만종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그 동안 G마켓·옥션에서 직접 판매가 어려웠던 출판사들에게도 새로운 판로 개척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출판사들이 스마일배송 시스템을 통해 물류·배송에 대한 고민을 해결함과 동시에, 이베이코리아 멤버십제 스마일클럽 회원 등 충성도 높은 구매자층을 확보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G마켓, 옥션 스마일배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영구 이베이코리아 버티컬사업실장은 “스마일배송에 도서 카테고리를 새롭게 신설하면서 고객 만족도를 위해 금액에 상관없이 전 도서 무료 배송이라는 파격 혜택을 선보였다”며 “출판사들과 긴밀한 파트너십을 통해 도서 라인업을 빠르게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
-
김정희 기자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