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이후 넥스트 노멀과 대학의 역할'...고려대 KU 혁신포럼 열어

고려대(총장 정진택)는 19일 오후 1시부터 고려대 SK미래관 최종현홀에서 '제4회 KU 혁신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포스트 코로나19 이후 넥스트 노멀과 대학의 역할'을 주제로 코로나19 감염병의 세계적 확산과 장기화에 따른 사회 전반의 위기를 조기에 극복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제적으로 준비하기 위한 대학의 역할과 혁신을 논하는 자리이다.

이날 행사는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하며 오프라인 행사는 최소 인원으로 진행한다.

제 4회 KU 혁신포럼 포스트 코로나 이후 넥스트 노멀과 대학의 역할 프로그램
제 4회 KU 혁신포럼 포스트 코로나 이후 넥스트 노멀과 대학의 역할 프로그램

오프닝에선 '위드 코로나 시대와 생태적 전환'을 주제로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가 기조연설을 한다. 첫 번째 세션에선 '넥스트 노멀 시대는 무엇이 달라지는가?'라는 주제 아래 강문성 고려대 국제학부 교수가 '넥스트 노멀 시대의 국제협력'에 대해, 김승주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교수가 '넥스트 노멀 시대의 IT기업 근무환경 변화 및 이에 따른 대학교육의 변화 연구'라는 발표를 갖는다.

두 번째 세션에는 변기용 고려대 교육학과 교수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고등교육 체제의 변화와 대응방안'을 주제로, 박지훈 고려대 미디어학부 교수가 '언택트 시대, 좋은 온라인 수업의 조건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발표를 이어간다.

마지막 세션에선 '넥스트노멀 시대에 좋은 공동체를 만들려면'이라는 주제로 김남수 엘파소 텍사스주립대 교수가 'CBD 원격의료의 산업화 전략'이라는 주제로 발표하고 김철규 고려대 사회학과 교수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사회변화와 대학 공동체'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