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대표 양정규)이 클라우드 시대에 최적화한 오브젝트 스토리지 'HCP Cloud Scale(HCP CS)'을 출시했다.
오브젝트 스토리지는 클라우드,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등 최근 IT 변화를 주도하는 핵심 기술에서 비정형 데이터 처리와 대용량 데이터의 안전한 관리를 위한 차세대 스토리지로 각광받는다.
이번에 출시한 HCP CS는 컨테이너 기반 MSA(마이크로 서비스 아키텍처)를 수용했다. 전체적인 시스템 성능 향상과 아키텍처 구성 유연성을 보장한다. HCP CS는 오브젝트 관리운영 기반인 데이터베이스(DB)구조부터 새롭게 설계돼 분산 처리를 자동으로 최적화한다. 마이크로 서비스 기반의 효율적인 리소스 운영을 통해 전체 성능을 최적화한다.
AWS S3와 동등한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 지원을 강화했다. HCP CS를 활용하면 프라이빗 클라우드에서 다양한 퍼블릭 클라우드까지 확장할 수 있다.
HCP CS는 지능형 데이터 관리에도 강점을 보유했다. 최근 방대해진 데이터 규모로 데이터 운영과 관리에 많은 리소스와 비용이 요구된다. 데이터 레이크 효과적인 운영방안 고민도 높아진다. 오브젝트 스토리지를 활용하면 데이터 운영정책과 거버넌스를 준수하며 데이터 수집부터 분석, 서비스 운영〃관리까지 균형 있게 관리할 수 있다.
양정규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대표는 “국내 오브젝트 스토리지 시장을 개척하고 현재까지 꾸준히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기술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인프라 인력은 물론 개발자, 데이터 전문가와 적극적인 협업으로 시장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선기자 riv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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