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앤쇼핑,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지원 위해 1억원 전달

홈앤쇼핑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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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앤쇼핑(대표 김옥찬)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방송콘텐츠진흥재단과 함께 약 1억원 규모 '방방곳곡'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18일 서울 영등포구 방송콘텐츠진흥재단에서 열린 사회공헌기금 전달식에서 김옥찬 홈앤쇼핑 대표이사(좌)와 정상모 방송콘텐츠재단 이사장(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8일 서울 영등포구 방송콘텐츠진흥재단에서 열린 사회공헌기금 전달식에서 김옥찬 홈앤쇼핑 대표이사(좌)와 정상모 방송콘텐츠재단 이사장(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방방곳곡'은 지역을 세는 단위인 '곳'과 한 군데도 빠짐없다는 뜻의 '곡곡'을 사용한 합성어로 모은 지역의 가치 있는 스토리를 빠짐없이 제작해 알리고자 하는 의미의 1인방송 콘텐츠제작 지원 프로젝트다.

'방방곳곡'을 통해 지역사회 기반인 소상공인 이야기가 확산될 수 있도록 소상공인 콘텐츠를 중심으로 한 1인 미디어 콘텐츠 제작지원을 통해 지역 사회 활성화를 도모하며 지역의 가치 있는 콘텐츠 발굴을 통해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홈앤쇼핑은 프로젝트 비용(약 1억원)을 후원하고 방송콘텐츠진흥재단이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방송콘텐츠진흥재단에 방송콘텐츠 인재양성을 위해 3000만원 상당 방송장비도 기증한다.

김옥찬 홈앤쇼핑 대표는 “코로나19로 힘든 지역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많은 고민을 했다. 이번 프로젝트로 지역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방송 콘텐츠 개발을 통해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홈앤쇼핑이 되겠다”고 말했다.

정상모 방송콘텐츠진흥재단 이사장은 “재단과 홈앤쇼핑은 방송콘텐츠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방송콘텐츠 인재 양성을 위한 미래 비전을 만들어갈 것”이라며 “재단은 축적된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방송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