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SK건설, 부유식 해상풍력 기술 협력

박인원 두산중공업 Plant EPC BG장(오른쪽)이 SK건설 본사에서 안재현 SK건설 사장과 부유식 해상풍력 기술 협력 업무협약을 교환하고 있다. [사진= 두산중공업 제공]
박인원 두산중공업 Plant EPC BG장(오른쪽)이 SK건설 본사에서 안재현 SK건설 사장과 부유식 해상풍력 기술 협력 업무협약을 교환하고 있다. [사진= 두산중공업 제공]

두산중공업은 SK건설과 부유식 해상풍력 기술 협력 업무협약을 교환했다고 19일 밝혔다.

두산중공업은 부유식 해상풍력 핵심 설비 제작 기술 개발을 맡는다. SK건설은 사업 계획과 인·허가 등 풍력발전 단지 개발을 수행한다.

협약식에는 두산중공업 박인원 Plant EPC BG장과 안재현 SK건설 사장 등이 참석했다.

박인원 두산중공업 Plant EPC BG장은 “부유식 해상풍력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협약으로 시장 참여 기회를 모색할 수 있게 됐다”면서 “2023년부터 단계적 확대가 예상되는 울산·동남권 해역 등에서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 사업을 성공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