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PEA-KETI, 유연인쇄전자 산업 육성 맞손

국내 최대 인쇄전자 민간 단체와 전문생산연구기관이 유연인쇄전자 산업 육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한국플렉시블일렉트로닉스산업협회(KoPEA·회장 홍순국)와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원장 김영삼)은 지난 18일 서울 엘타워에서 열린 '제9회 인쇄전자의 날' 기념행사에서 유연인쇄전자 산업 육성·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홍순군 한국플렉시블일렉트로닉스산업협회장(왼쪽)과 김영삼 한국전자기술연구원장이 18일 오후 서울 엘타워서 열린 제9회 인쇄전자의 날에서 유연인쇄전자 산업 육성·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홍순군 한국플렉시블일렉트로닉스산업협회장(왼쪽)과 김영삼 한국전자기술연구원장이 18일 오후 서울 엘타워서 열린 제9회 인쇄전자의 날에서 유연인쇄전자 산업 육성·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양 기관은 유연인쇄전자산업 활성화를 위해 △인력·업무 교류 및 지원 △신뢰성·인증평가·표준화 협력 △대정부·대국민 활동 △공공 이익성 연구·정책 과제 수행 △대형 국책과제 기획 △협력 분야 교류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KoPEA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인쇄전자분야(IEC TC119) 간사기관으로 지정돼 국제협력과 경쟁력 강화, 기술·제품 국제표준화, 인력 양성 등을 추진하고 있다. KETI는 전북지역본부를 중심으로 유연인쇄전자 융합 신기술 개발을 주도하고 있다.

홍순국 KoPEA 회장은 “KETI와 함께 유연인쇄전자산업의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가는데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김영삼 KETI 원장도 “유연·인쇄전자산업 육성·발전을 위해 KoPEA와 상호교류와 협력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전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