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가구산업협동조합연합회는 오는 22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제31회 한국국제가구 및 인테리어산업대전(이하 코펀)이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코펀은 180여개 기업, 820부스(1만5876㎡)가 첨여한다. 코펀은 가구 및 인테리어 소품, 목공기계, 원·부자재, 전통가구, 가구 디자이너 작품전 등 매년 가구 산업 전반의 트렌드를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눈으로 직접 보고 만져보고 앉아봐야 하는 가구 제품 특성과 비대면 언택트(untact)로의 소비자 구매 방식 변화를 모두 고려해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전시회 기간 동안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 '코펀몰KOFURNMALL'을 개설해 휴대폰으로 코펀의 제품을 실시간 구매할 수 있다. 현장에서 제품을 체험하고 전시회 종료 후에 인터넷으로 제품 구매가 가능하다.
온라인 플랫폼 구축을 위해 3차원(3D) 인테리어 플랫폼 구축 기업인 '시숲(아키스케치)'과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시숲은 전시회에 참여해 3D 인테리어 프로그램인 '아키스케치'를 시연한다.
유근일기자 ryu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