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창조산업진흥원은 청년창업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2020 청년창업 스케일업 안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19일 리드넘버는 스케일업 안양 프로그램의 지원을 받아 소상공인 절세 앱 리드넘버를 성공적으로 서비스하고 있다고 밝혔다.
리드넘버는 지난해 12월 가입자들의 금융 데이터 중 세액공제가 가능한 데이터를 추출해 반영하는 어플리케이션(앱)을 론칭했다. 이 앱은 현재 타겟시장인 소상공인 1만여명이 가입해 성공적으로 서비스되고 있다.
리드넘버 앱은 사용자가 사업장의 금융 정보를 입력하면 홈텍스, 여신금융협회, 배달 앱, 이커머스, 은행 등의 정보를 연동한다. 이를 통해, 세금공제 항목을 반영해 보여주는 형태로 절세를 돕는다. 절세된 금액은 앱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올해 앱 채팅 기능을 추가로 개설했다.
이석민 대표는 "올해는 서비스 런칭, 개발, 투자유치 등의 급성장으로 사무공간 부족 등의 애로사항이 있었으나, 진흥원의 지원에 힘입어 애로사항들을 쉽게 해결할 수 있었다"며 "향후 지속적인 개발로 영세 소상공인에게 세무는 물론 노무, 법무분야까지 확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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