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션정보기술(대표 이종규)은 시스템 통합(SI), 시스템 유지보수(SM), 컨설팅, 웹 모바일 제작 등을 수행하는 정보기술(IT) 서비스 전문기업이다.
2008년 10월 설립한 이후 통계청, 행정안전부, 고용노동부, 농림축산식품부, 국가철도공단 등 정부·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통계 데이터베이스(DB)와 정보시스템을 구축, 운영해왔다.
이 회사는 최근 3년간 경제 불황,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120~180% 매출 신장을 기록하고 매년 10% 고용증가율로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최근에는 대전시 유망중소기업에도 선정됐다.
구축한 대표적 성과는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이다. 통계 활용성을 높이고자 국내외 주요 통계를 한 곳아 모아 이용자가 원하는 통계를 한 번에 찾을 수 있도록 설계했다.
나라통계시스템 구축에도 기여했다. 통계 기획에서 생산·서비스·자료보관까지 통계작성과정을 표준화, 국가통계 품질 제고를 돕고 있다.
이와 함께 볼리비아, 아제르바이잔, 스리랑카, 라오스 등 공적개발원조사업(ODA)을 통해 개도국 통계역량 강화를 위한 통계인적역량 강화, 통계 DB 및 서비스 시스템 구축, 컨설팅 등을 수행하고 있다. 시스템 구축 기술은 나이스디앤비로부터 기술신용평가(TCB) T3등급을 획득,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오션정보기술은 고객의 다양한 요구와 금융·제조 등 산업별 정보화 개발 수요에 부응하고자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소프트웨어(SW)품질역량강화 지원사업에 참여, SW 품질과 프로세스 관리 역량을 높일 계획이다.
이종규 대표는 “21세기 디지털 정보 사회에서 우수 인재들과 함께 특화 역량을 키우기 위해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등 기술을 강화하고 있다”면서 “고객의 경쟁력 제고, 고부가가치 실현을 위해 신기술 사업 분야 투자를 통해 차세대 IT산업 분야 유망 기업으로 인정받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