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거주 외국인 무역인 육성과 국내 중소기업들의 해외진출 확대를 모색하는 서울산업진흥원(대표 장영승, SBA)의 노력이 'TBC B2B 수출상담회'로 첫 결실을 맺었다.
SBA 측은 최근 SBA 국제유통센터(서울시 강서구 등촌동 소재)에서 열린 ‘Trade Bridge Conference(이하 TBC) B2B 수출상담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0일 밝혔다.

‘TBC B2B 수출상담회’는 SBA국제유통센터 입주 국제무역인과 우수한 국내 제조 중소기업을 매칭, 국내 기업들의 해외판로 개척을 독려한다는 취지로 마련된 자리다.
이번 상담회에서는 △CNT글로벌 △탑트레이딩 △에이리얼코리아 △아이아이이스타코리아 △아미르 △Ariabelle △씨앤티인터내셔널 △KOEASY △원항국제 △벤처포트 △브랜드콘텐츠 △지유 △에이치티앤코 △한국신제품인증협회 △온라인판매자협동조합 △온유비즈협동조합 등 국제무역인 및 플랫폼 총 67개사(국제무역인, 유통플랫폼사 포함)들의 참가와 함께, 국내 제조사들에게 해외판로개척부터 다양한 유통채널 확보 등 에 대한 고민을 한번에 해결할 수 있는 기회가 펼쳐졌다.

특히 직접적인 해외 판로개척 수출상담과 함께, 국가별 유통채널 정보공유 등의 기회가 대거 제공됨에 따라 참가기업들에게 호평을 얻었다.
김용상 SBA 마케팅본부장은 “이번 행사는 sba 국제유통센터에서 양성한 국제무역인을 통해 국내 우수 중소기업에게 해외판로 개척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TBC B2B 수출상담회’가 국내 우수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개척을 위한 대한민국 유일무이한 국제무역인과의 대표 협업 모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