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브랜드매거진 '서울메이드' 11호 발간…MZ세대 취향공간 "SPACE" 테마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SBA)가 브랜드매거진 '서울메이드' 신규 발행호를 통해 실용과 취향을 담은 공간의 이야기들을 다루며, MZ세대와의 소통폭을 넓힌다.

20일 SBA 측은 브랜드 매거진 '서울메이드' ISSUE NO.11 'SPACE'가 금일 발간됐다고 전했다.

매거진 서울메이드는 서울시-SBA 신규 브랜드 '서울메이드'를 이루는 서울시 산업과 문화 가치를 다각도로 볼 수 있게 하는 시도에서 비롯된 월간 단행본 잡지다.

이 잡지는 월별 테마를 바탕으로 각 산업과 문화에 종사하는 참여자와 밀레니얼 세대 이야기를 포트레이트, 인터뷰, 화보, 칼럼 등 다양한 형식으로 전하고, 서울의 산업적 가치와 이를 상징하는 브랜드 서울메이드를 더 친근하고 흥미롭게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의미가 있다.

ISSUE NO.11 'SPACE'는 실용과 취향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공간, 산업과 문화의 변화를 공간의 정체성, 디자인, 서비스로 구현한 공간의 이야기를 통해 새로운 삶과 가치를 소개하는 바로 구성된다.

먼저 △오래된 동네의 고풍스러운 정서가 담긴 카페, 복합문화 예술공간으로 다시 탄생한 옛날 목욕탕들을 통해 레트로한 매력을 가진 공간 이야기(망우삼림, 커피한약방, 빌라레코드, 돈의문박물관마을, 중림창고, 복합문화예술공간 행화탕)를 살펴보는 '레트로 공간' △다양한 문화를 접하며 자신이 직접 체험하고 참여할 수 있는 공간 이야기(브릭웰, 기록상점, 플랜트 소사이어티1, 취미가, 문화비축기지, 사유, N646 콜렉티브) '문화공간' △서울의 MZ세대 문화예술인들이 말하는 취향공간 이야기 '나의 취향, 나의 서울' 등 섹션이 전면을 채운다.

사진=서울산업진흥원 제공
사진=서울산업진흥원 제공

이어 △취향을 직접적으로 보여주는 도구인 브랜드, 브랜드 공간에서 제품을 구경하고 구매하고, 체험하는 새로운 공간이야기(무신사 테라스, 아모레성수, 일상비일상의틈, 닥터자르트 필터스페이스 인 서울, 공간 와디즈, 식스티세컨즈라운지)를 담은 '브랜드 공간' △비대면, 로봇과 인공지능 기술, 공유경제 등 뉴노멀 시대의 키워드를 담고 있는 서울의 공간(노브랜드 버거 역삼역점, 메리고 키친, 커먼타운 역삼 트리하우스, 캐치카페) 이야기를 담은 '뉴노멀 공간' 등의 내용이 핵심을 채운다.

여기에 서울 감성을 담은 문화 허브, 서울의 브랜드와 비즈니스를 연결하는 공간, 서울의 산업 역사를 잇고 미래를 제시하는 공간(서울메이드 스페이스, 서울메이드 스테이지 with 신한, 서울메이드 뮤지엄-을지로)에 대한 이야기가 소개된 '서울메이드 공간' 챕터, MZ의 취향과 그들의 공간에 대한 이중용 건축편집자의 칼럼이 마지막을 장식한다.

ISSUE NO.11 'SPACE'를 비롯해 브랜드 매거진 '서울메이드'은 서울시 유관기관 및 25개 자치구, 지자체, 전국 도서관 등에 우선적으로 비치되며, 온오프라인 대형서점을 통해 종이잡지 및 e-book으로도 선보인다.

장영승 SBA 대표이사는 “서울산업진흥원은 지난 21년의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을 지원해 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서울메이드(SEOUL MADE)’ 가 서울의 현재와 미래 산업을 대표하는 강력한 브랜드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이번「서울메이드」매거진은, 이 시대의 주 소비층인 MZ세대 취향을 담은 공간들을 통해, 서울의 중소기업과 산업영역에 새로운 영감을 제공하고, 흥미로운 형태의 공간경험을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고자 하였다”라고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