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은 최근 '산업단지 수출타깃기업 영상 수출상담회'를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코로나19로 해외 출장이 막혀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는 산업단지 수출초보기업을 위해 기획됐다. 지난 9월에 이어 이 달 두 번째 자리를 마련했다.
54개 기업들이 자사 사무실에서 해외바이어, 통역을 실시간 연결하는 3자 영상상담에 참여하거나 방역 처리한 상담장에서 수출 관련 내용을 논의했다. 수출 상담액 3538만달러, 계약추진액 약 1190만달러 성과를 기록했다.
산단공 관계자는 “코로나19에 대응해 전국 11개 지역본부에 영상상담소를 설치, 산업단지 입주기업 해외판로 개척을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