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했다.
티맥스는 네이버클라우드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동참했다. 양사는 지난 상반기 온라인 교육 플랫폼 'e학습터'를 함께 구축했다. 65만명 동시접속 병목을 해결, 코로나19가 초래한 온라인 개학 기반을 마련했다.
이형배 티맥스소프트 대표는 “의료진 헌신과 노고가 있었기에 온 국민이 세계적인 재난 속에서도 일상을 영위하며 의연하게 버텨올 수 있었다”면서 “티맥스는 소프트웨어(SW)를 통해 디지털 중심 사회 구조 변혁을 지원하고 경제 사회 혼란을 줄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티맥스는 다음 참여자로 클라우드 어플라이언스 시장을 함께 공략하는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을 지목했다.
'덕분에 챌린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시작한 국민 참여형 릴레이 캠페인이다. 코로나19 관련 현장에서 고군분투하는 의료진에 대한 감사와 응원을 뜻하는 수어 동작을 사진, 영상 등으로 표현한다.
한편, 티맥스는 코로나19로 인한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시스템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 구축을 위해 '티베로'를 공급했다. 중소벤처기업부 K-비대면 바우처 사업을 통해 비대면 협업솔루션 '티스페이스'와 영상회의 솔루션 '하이퍼미팅'을 제공, 중소기업 비대면 비즈니스 전환을 지원한다.
오다인기자 ohda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