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코리아는 성남 판교초등학교에 '포르쉐 드림 서클' 제1호를 오픈했다고 24일 밝혔다.
포르쉐 드림 서클은 올해 4년차를 맞은 사회공헌 캠페인 '포르쉐 두드림' 일환으로, 학생들이 자연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학습 공간을 제공하고 탄소 중립, 자원 선순환 가치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는 프로젝트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드림 서클은 포르쉐코리아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트리플래닛 3자간 파트너십으로 판교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은진초등학교와 잠현초등학교에서 진행한다. 향후 저소득 지역 에너지 비용 절감을 위해 지원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총면적 250㎡ 규모의 첫 번째 포르쉐 드림 서클에는 다양한 수목 식재로 구성한 숲 공간과 솔라 트리 태양광 패널을 설치했다. 솔라 트리로 얻은 태양광 에너지로 숲의 온도와 습도 등 나무 상태를 측정해 자동 관수와 관리가 가능하다. 전자기기를 충전할 수 있는 스마트 포레스트 시스템도 도입했다.
홀가 게어만 포르쉐코리아 대표는 “브랜드가 추구하는 지속 가능성 가치와 부합하는 의미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면서 “포르쉐 드림 서클이 학습 공간을 넘어 학생들이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능력과 환경 의식을 키우는 새로운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치연기자 chiye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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