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기업 노르마(대표 정현철)가 이달 23~25일 중앙대와 상명대 보안 전공 학부생을 대상으로 '사물인터넷(IoT) 보안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IoT와 스마트 팩토리 산업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보안 인프라 확대와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세미나 형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는 중앙대 산업보안학과 학부생 100명, 상명대 정보보안공학과 학부생 100명 등 총 200명을 대상으로 한다.
세미나는 1부 IoT 보안, 2부 스마트 팩토리 보안으로 구성됐다. 중앙대 세미나 1부에서는 산업보안학과 장항배 교수가 'IoT의 이해', 이기혁 교수가 'IoT 보안'에 대해 강의했다. 상명대학교는 정보보안공학과 유진호 교수가 '지능정보사회의 사이버 보안', 박원형 교수가 '기술 및 정보 유출 사례 분석과 대응 방안'을 주제로 강의했다. 노르마 박인신 기술 이사는 'IoT 기술 분석'이란 주제로 최신 IoT 보안 기술 동향을 설명했다.
2부에선 제조 빅데이터 기반의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 전문기업 위즈코어의 유훈상 상무가 '스마트 팩토리& OT의 이해'를 주제로 제조업의 데이터 활용, 스마트 팩토리 구축 수준, 시장 동향 등에 대해 자세히 소개했다. 노르마 컨설팅 본부 홍성권 이사는 '제조 기업의 보안, IT & 스마트팩토리 보안' 강의를 통해 스마트 팩토리 보안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노르마 정현철 대표는 “이번 세미나는 대학과 기업의 IoT 및 스마트 팩토리 보안 전문가가 학부생에게 심층 정보를 전달, 전공 분야 이해를 돕고 진로 설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산학 협력을 통해 산업 저변을 확대하고 우수한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 가겠다”고 전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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