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국제백신연구소(IVI)와 에티오피아에서 콜레라를 퇴치하기 위해 2021년부터 3년간 백신 무료접종과 질병예방에 힘을 모은다. 콜레라 취약지역 주민 약 4만명을 대상으로 백신을 접종하고 질병감시시스템도 구축한다. LG전자는 2008년부터 IVI를 후원하며 동남아와 아프리카의 국가 대상 백신지원사업을 펼쳐왔다. 윤대식 LG전자 대외협력담당(전무)는 “에티오피아 지역 질병과 빈곤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주기자 ky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