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ST-한전KDN, 고급인력 양성·첨단산업 발전 업무협약

광주과학기술원(GIST·총장 김기선)은 24일 한전KDN(사장 박성철)과 고급인력 양성과 첨단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세부적으로 △산학협력 교육·연구 질적 제고를 위한 상호 인력 교류 △인공지능(AI) 분야 등 첨단기술 개발·혁신 교육 △공동연구 등 협력체계 구축 △고급 인력 양성 장학생 선정·우수학생 표창 △기타 관심 사항 상호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김기선 GIST 총장(왼쪽)이 박성철 한전KDN 사장과 고급 인력 양성과 첨단기술·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김기선 GIST 총장(왼쪽)이 박성철 한전KDN 사장과 고급 인력 양성과 첨단기술·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한전KDN은 GIST 우수학생을 선정해 장학금과 상장을 수여하고 정기 채용설명회를 통해 취업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기선 총장은 “첨단 전력 정보통신기술(ICT)을 보유하고 있는 한전KDN과의 협약을 통해 광주·전남지역 첨단기술 개발의 성장을 이끌어갈 공동연구 협력과 혁신 교육을 통한 인재 양성에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성철 한전KDN 사장은 “GIST 연구성과와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노력은 지역산업 발전에 지대한 영향을 주고 있다”며 “30여년의 에너지ICT 현장 기술과 GIST 인재양성 노하우가 에너지ICT분야의 긍정적인 시너지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