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랩스(대표 신상훈 안동현 최성우)는 자사의 데이터농업 서비스 '팜모닝'이 누적회원 1만 농가를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서비스 무료 공개 약 120일 만에 달성한 성과다.
팜모닝은 생산부터 유통까지 농업 전반 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 7월 중순부터 무료 농업정보포털서비스를 선보였으며, 이후 농업 전후방의 서비스로 확장해 농민의 만족도를 높였다.
△농장 주변의 날씨와 일기예보, 일출·일몰·이슬점 등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농사날씨>, △공영 도매시장의 재배작물 등급별 시세정보를 제공하는 <경락시세> △주요 작물의 재배력 정보, 비료와 농약 등 농자재 정보를 알려주는 <농사사전> △주요 농작물의 온·오프라인 유통 대행 및 구매자와 판매자의 작물 판매를 중계하는 <농산물 거래소> △다양한 농자재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농자재 상점> 등을 주요 서비스로 제공한다.
농민 호응이 가장 높았던 서비스는 <경락시세>다. 작물별, 시장별, 기간별 시세추이 정보를 농가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관심 농작물의 시세정보를 바로 확인, 일일이 찾아봐야 했던 번거로움을 없앴다.
그린랩스 신상훈 대표는 “농민 중심에서 니즈를 파악하고 이를 팜모닝 서비스로 해결하기 위해 시도했던 노력들이 농민 호응을 얻는 촉진제가 됐다”며 “향후에도 농민, 생산자 중심의 서비스와 혜택에 주안점을 둔 농업혁신에 앞장서며 프로토콜 경제를 실현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형두기자 dud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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