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삼화 삼한씨원 회장은 국내 점토벽돌 산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점토벽돌 첨단자동화 설비를 구축해 장치 산업화, 품질 고급화, 국내 시장 보급화, 수입 대체 효과을 창출한 것이다.
점토벽돌 제조업을 장치산업화해 세계적인 경쟁력을 보유하며 업계 최초로 일본과 대만에 수출한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2000년 중소기업분야 신지식인으로 선정된바 있다. 한회장은 1980년대부터 해외선진국 벤치마킹, 자체 개발 기술과 접목해 세계 최고의 첨단 자동화 생산 시스템 구축하는 등 국내 최초 로봇을 이용한 100% 전자동화 생산 설비를 구축해 4차 산업 스마트 팩토리 구현을 선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삼한씨원은 세계 최고의 자동화 생산 시스템을 통해 점토벽돌의 혁신적인 품질 향상을 달성했다. 요업의 한계를 극복해 제품의 치수오차 범위를 현격히 축소하고, 균일한 사이즈, 강도, 흡수율, 색상의 제품을 생산하여 시공의 용이성, 사용되는 현장의 완성도를 증대해 국제적으로 제품의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한회장은 전통적인 건축용 점토벽돌 시장에서 바닥용 점토벽돌 시장으로의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친환경제품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면서 건축용뿐 아니라 바닥포장용 점토벽돌에도 수요 증가하기 때문이다.
생산성 향상 활동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제품생산 원가비율에서 전체 생산비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에너지 비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생산공정 중 발생하는 고온의 냉각열을 회수하여 재활용함으로써 효율적인 공정 운영과 에너지 절약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ERP 정보화시스템 구축을 통한 효율적인 데이터 관리로 신속하고 정확한 업무처리가 가능해졌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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