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공, 포스트코로나 기업 대응 온라인 강연 개최

한국산업단지공단은 25일부터 온라인으로 총 6개편으로 구성한 '포스트 코로나 시대, 기업의 생존과 미래전략' 강연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산단공은 매년 '산업입지 컨퍼런스'를 열고 산업단지 혁신에 관한 논의 및 공유의 장을 마련했다.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비대면 온라인 강연을 진행한다.

이번 강연은 기업을 위한 콘텐츠로 구성됐다. 코로나19가 기업 가치사슬 상 미치는 영향을 중심으로 대응전략을 제시한다.

산단공, 포스트코로나 기업 대응 온라인 강연 개최

강연은 매주 수요일 오전 9시 산단공 유튜브 채널에 게시된다. 25일 공개된 1부 경제전망편에서는 주원 현대경제연구원 이사가 '코로나19 이후 글로벌 및 한국 경제 전망'을 강연한다.

이후 강연은 △2부 R&D편(고병철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단장) △3부 수출·마케팅편(제현정 한국무역협회 실장) △4부 제조혁신편(이경상 KAIST 교수) △5부 경영전략편(박문구 삼정KPMG 전무), △6부 정책활용편(박성길 산단공 실장) 등으로 이어진다.

강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산단공 홈페이지나 '포스트 코로나 시대, 기업의 생존과 미래전략'강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정환 산단공 이사장은 “올해 코로나19로 산업단지와 입주기업, 근로자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지만, 선제적 대응으로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면서 “각 분야 전문가와 함께 제시한 기업 대응전략이 코로나 시대를 헤쳐나가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