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산업진흥원, 중기부 '온라인 공용 활용 화상회의실 구축 사업' 선정

성남산업진흥원 전경
성남산업진흥원 전경

성남산업진흥원은 최근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온라인 공동 활용 화상회의실 구축 사업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고 경기테크노파크가 운영하는 '온라인 공동 활용 화상회의실 구축 사업'은 코로나 이후까지 겨냥해 지역 내 중소벤처기업의 디지털 비즈니스를 위한 인프라를 조성해 기업들의 비대면 접근 편의성을 높이고 디지털화를 촉진하기 위한 사업이다.

세부 지원 내용은 온라인 공동 활용 화상회의실을 구축, 화상회의 장비 및 소프트웨어(SW) 솔루션 구입비용 등이다.

이 사업 선정으로 성남산업진흥원은 최첨단 비대면 화상회의실을 구축하고 지역 내 중소벤처 기업의 비대면 화상회의를 지원할 수 있게 된다. 화상회의실은 성남 신도심과 원도심 내 기업들을 원활히 지원할 수 있도록 정자동에 위치한 킨스타워와 상대원동에 위치한 메이커스페이스에 구축할 예정이다.

류해필 성남산업진흥원 원장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을 앞당길 수 있는 단초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며 “비대면 화상회의실 구축으로 중소벤처기업들에게 비대면 비즈니스 업무 효율성을 높여 매출 증대와 디지털 근무 환경을 앞당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