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 기업 유핀테크허브(대표 이재표)는 CU편의점을 운영하는 BGF리테일과 핀테크 서비스 확대 적용을 위해 업무 제휴협약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5일 유핀테크허브 본사에서 개최한 협약식에는 BGF리테일 혁신부문 송지택 부문장과 양재석 마케팅실장, 유핀테크허브 이재표 대표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해외송금 서비스 '유트랜스퍼'를 운영하는 유핀테크허브는 지난 5월 온라인환전업 등록을 했다. 연내 전자금융업 등록을 마무리해 다양한 핀테크 기술 중심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BGF 리테일은 온·오프라인 연계 서비스를 이용한 생활 밀착형 플랫폼을 구축하는데 노력해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소비자에게 핀테크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신개념 금융 서비스를 선보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재표 유핀테크허브 대표는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전국 1만4000여개 CU편의점 네트워크를 활용해 핀테크 기반 편의점 금융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향후 국내외 시장 개척, 고객 서비스 접근성 증대, 서비스 품질 개선, 신규 비즈니스 협업 기회 확대를 목표로 핀테크 선도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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