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과학기술원(GIST) 발전재단(이사장 고정주)은 온라인 학습에 따른 디지털 격차 해소하고 수해지역의 수해 복구 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24일 전남 구례지역 20개교에 스마트기기 및 마스크를 전달했다.

이번 사회공헌사업은 지스트 발전재단이 스마트기기 15대와 마스크 6000장을 구례교육지원청을 통해 20개교를 선정, 고르게 전달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으로 선정 학교 중 구례동중학교를 대표로 방문해 간소하게 진행했다. 방문단은 코로나19 안전 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고 다른 학교에는 개별 발송했다.
구례동중학교를 방문한 고정주 이사장은 “지역의 교육 성장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하게 되어 마음이 따뜻하다”며 “꾸준한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지속적인 지역 발전에도 힘쓰겠다”면서 구례지역 주민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스마트기기를 전달받은 문양순 구례동중학교 교장은 “코로나19 재확산이라는 어려운 시기에 지스트와 지스트 발전재단의 선도적 사회공헌사업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존중과 배려, 소통으로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학교를 위해 정성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