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과학기술연구회는 26일 이사장추천위원회를 열어 이병권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 이재성 울산과학기술원 에너지화학공학과 교수, 임혜숙 이화여대 전자전기공학전공 교수 등 3명을 3배수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이병권 책임연구원은 한국과학기술연구원장을 두 차례 지냈으며, 이재성 교수는 포스텍 교수를 거쳐 2013년부터 울산과학기술원에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임혜숙 교수는 여성과학기술인협회의 추천을 통해 공모에 지원했고, 대한전자공학회에서 첫 여성 회장을 맡고 있다.
이들 중 1명은 과기정통부 장관의 선정을 통해 최종 후보로 발탁, 대통령 재가를 거쳐 이사장에 임명된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