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테크기업 글로브포인트와 교육기업 타임교육 C&P의 협력이 가상·증강현실 기반 스마트교구 등의 실질 결과물로 결실을 맺고 있다.
27일 글로브포인트 측은 최근 서울 강남구 타임교육 C&P 본사에서 플레이팩토 키즈 기반 스마트교구 시연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글로브포인트와 타임교육C&P 관계자들과 함께, 교육관련 중국바이어들이 십수 명 참여했다.
이번 시연회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의 지원으로 추진된 5G 기반 대중소기업동반성장 사업과 함께 글로브포인트와 타임교육C&P, 클콩, 한국에듀테크산업협회 등이 협업해 완성한 결과물을 직접 선보이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시연회에서는 스마트패드를 기반으로 타임교육 C&P의 '플레이팩토 키즈(PlayFACTO Kids)' 워크북·교구 등과 결합된 클라우드 앵커(Cloud Anchor) AR 콘텐츠, 실감형 VR콘텐츠 등을 실제 구현하는 모습이 펼쳐졌다.
특히 온오프라인 형태의 콘텐츠를 통해 만3~5세 유아동들에게 수와 연산, 공간과 도형, 규칙성, 확률통계 등 수학 5대영역을 쉽고 재밌게 전달할 수 있음을 보여준 바는 국내 관계자들은 물론, 중국 바이어들에게도 많은 관심을 얻었다.
글로브포인트 관계자는 "이번 콘텐츠는 VR / AR 콘텐츠 및 교육 사업에 실감형 제품을 선도하는 글로브포인트와 실재 교구 콘텐츠를 통해서 비즈니스를 탄탄하게 이끌어 온 타임교육 C&P가 협력한 결과물이다"라며 "우선 국내와 중국시장을 중심으로 제품보급을 추진하면서, 향후 동남아권 일각까지로 비즈범위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