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3차 확산으로 정부·금융기관·대기업을 중심으로 재택근무 보안시스템 도입이 가속화하는 가운데 이노티움(대표 이형택)이 재택근무 노트북용 통합 데이터 보안 시스템 '이노 스마트 플랫폼 v.11'을 이달 출시, 주목을 받고 있다.
회사에선 네트워크 보안과 웹 보안이 잘 구성되어 있지만 재택근무 혹은 원격근무에는 이 두 가지 보안 제품이 적용되지 않고 엔드포인트 보안에만 의지해야 한다. 재택근무 시 수십 가지 보안 위협이 존재하고, 다수 보안 솔루션을 도입하거나 추가하는 등 보안 관리자들은 제대로 보안을 관리해야 하는 어려움에 봉착한다.
이노티움은 이러한 재택근무 노트북 보안 문제를 '이노 스마트 플랫폼 v.11'로 모두 해결해준다. '이노스마트 플랫폼 v.11'은 10가지 엔드포인트 보안 솔루션을 하나로 통합·운영해 보안성을 높이고 도입 비용을 줄이는 등 편리한 운영자 환경을 제공한다.
'이노 스마트 플랫폼 v.11'엔 사내 데이터 유출방지 기능, 악성코드 사내로 유입방지 기능, 재택근무 노트북 시스템 보호 기능, 재택근무 결재 및 승인 기능, 파일 및 인터넷 접근 이력 모니터링 및 통계 기능 등이 있다.
회사 기밀데이터가 외부 단말기로 유출되는 문제와 외부 단말기에서 카메라 촬영 또는 캡처돼 외부로 유출되는 보안문제를 완벽하게 해결해준다. 랜섬웨어나 진화된 악성코드가 사내 PC와 시스템에 침투하는 취약점을 보안 조치할 수 있다. 노트북이 분실된 경우엔 원격에서 시스템 접근을 제한함과 동시에 저장된 모든 데이터를 완전 삭제할 수 있다.
또 재택근무시 일자와 시간을 선택해 차상위자에게 신청하면 팀장·임원 등 순차적 결재라인을 통해 승인되고, 재택근무자들의 근무이력을 파악·관리할 수 있다. 필요시 재택에서 직원이 노트북으로 사내 기밀 파일 열람·인터넷 접근한 이력을 모니터링하고 이를 시각화해 주는 기능을 적용할 수 있다.
'이노 스마트 플랫폼 v.11'은 기능별 모듈화 설계로 현재 필요한 기능만 도입한 후 차후 다른 기능을 쉽게 추가할 수 있다. 검증필 암호모듈을 탑재했다. VDI, PC 환경, 물리적 및 논리적 망분리 환경과 5G통신 환경을 모두 지원한다.
이형택 대표는 “재택근무는 핵심기술과 기밀자료를 지키기 위한 모든 경영자들에게 피할 수 없는 도전이고, 새로운 근무방식과 보안체계를 확립해야 할 근무 제도”라면서 “이노 스마트 플랫폼을 탑재한 재택근무용 노트북은 안전한 재택근무 업무환경을 지원하고 도입비용 절감과 함께 높은 편의성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
공공기관, 금융기관, 대기업 등 재택근무 보안 지침 완벽 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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