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과학관, 청소년이용권장시설 지정

국립광주과학관(관장 김선아)은 광주시 북구청으로부터 청소년이용권장시설로 지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청소년이용권장시설은 도서관·박물관·미술관·과학관 등에 대해 청소년지도사를 배치하고 상시 또는 정기적으로 청소년이 이용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시설에 대해 각 시·군·구가 지정하고 있다.

국립광주과학관 별빛누리관.
국립광주과학관 별빛누리관.

과학관은 지난해 120명 수용 규모의 숙박시설과 국내 과학관 최대 규모의 천문대를 갖추고 발명캠프, 천문관측 등 다양한 형태의 학교 밖 과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방지에 따른 일선학교의 개학연기, 온라인 등교 상황 가운데 사이버 과학관 개설 운영, 온라인 인공지능 아카데미, 온라인 인공지능 과학골든벨, 드라이브 스루 체험 꾸러미 이벤트 등 학교 밖 비대면 과학 프로그램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