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ST, '2020 창업우수대학' 우수상 수상

광주과학기술원(GIST·총장 김기선)은 한국창업보육협회 주최로 열린 '2020 창업우수대학 시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GIST는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연속으로 창업우수대학 1위를 차지했으며 올해는 창업성과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2000년 창업진흥센터를 개소해 다양한 창업지원프로그램을 기획·지원해 중소벤처기업부 창업보육센터 운영평가 최우수등급을 13차례 받았다.

조병관 GIST 창업진흥센터장이 한국창업보육협회 주최로 열린 2020 창업우수대학 시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조병관 GIST 창업진흥센터장이 한국창업보육협회 주최로 열린 2020 창업우수대학 시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또 2015년 창업맞춤형사업화 지원사업 우수 주관기관, 2016년 창조경제 벤처창업대전 창업활성화 분야 창업지원 단체 부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2016년 부터 5년 연속 창업도약패키지 주관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예비창업패키지 역시 2019년부터 2년 연속 뽑혔다.

조병관 GIST 창업진흥센터장은 “우수한 창업성과는 수요자 맞춤형 창업 지원과 창업아이디어경진대회 개최,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운영 등 창업 단계별 특화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인공지능(AI) 분야를 비롯해 지역 특화산업 활성화를 위한 스타트업을 적극 지원해 일자리 창출 및 지역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