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자신문인터넷, K모바일 주관 '성공하는 라이브 커머스 & 성공하는 샵테이너 워크숍 2021'이 12월 15일(화) 잠실역 광고문화회관 7층에서 개최된다.
코로나-19로 언택트 시대가 도래하며 이른바 라이브 커머스가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라이브 커머스는 실시간 방송을 통해 상품을 판매하는 미디어 커머스의 일종으로 판매자와 소비자가 실시간 쌍방향으로 소통을 하면서 소비자의 관점에서 궁금한 정보와 사용자 경험을 취득하고 이를 바탕으로 구매를 결정하는 새로운 미디어 커머스다.
TV 홈쇼핑과 비슷해 보이지만 다르며, 라이브 커머스에는 현장감과 생동감이 있다. 마치 유튜브 방송처럼 혹은 그 이상으로 생동감 있고 자유로운 표현이 가능하다. 규제에서 자유롭기 때문에 전문 쇼 호스트 대신 자유분방한 인플루언서, 매장 스태프 혹은 브랜드 관계자 등 다양한 계층이 출연해 날것 그대로의 상황과 정보를 실시간으로 전달하고 공유한다.
한편 타오바오, 징둥 등이 처음 시작한 중국의 라이브 커머스 시장은 지난해 4,338억 위안(약 75조원) 규모에서 올해는 9,610억 위안(약 165조원) 규모로 2배 넘게 성장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전망하고 있다. 국내의 경우에도 실제로 라이브 커머스 전문 플랫폼인 G사의 경우 상반기 거래액이 작년 하반기 대비 15배 성장했고 N사의 라이브 커머스는 처음 시작한 3월에 비해 6월 기준 판매자 수와 라이브 방송 수는 각각 650%, 800% 증가했다.
이처럼 라이브 커머스 시장이 커지며 기존 이커머스 기업들도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고 온라인뿐만 아니라 전통 오프라인 쇼핑 채널인 백화점, 쇼핑몰도 뒤질세라 변신을 꾀하고 있다. 기업들도 라이브 커머스 시장이 활성화되는 것을 반기고 있다.
이런 격변의 시기에 전자신문인터넷과 K모바일은 이번 워크샵을 통해 라이브 커머스 성공 전략을 공유한다.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https://conference.etnews.com/conf_info.html?uid=168)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유은정 기자 (judy6956@etnews.com)